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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는 자녀의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공부하고 있는 자녀가 자세가 구부정하다 싶으면 본능적으로 잔소리를 던진다. "00야! 자세 똑바로 해!" 어떤 경우는 등 짝을 때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아이들은 그때는 잠깐 자세를 고쳐 잡지만 5분만 시간이 지나도 자세는 다시 구부정해진다. 그런데 어떤 경우엔 부모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세를 반듯하게 잡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학교에서 상장을 받은 아이에게 부모가 칭찬과 함께 등을 두드려주면 아이는 가슴을 편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자기가 만든 자동차를 남들에게 보여줄 때도 아이는 허리를 곧게 세운다. 오래 전부터 행동과학자와 사회심리학자들은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1980년대 연필을 입가에 무는 실험을 통해.. 더보기
자세가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자세는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자세를 취하는 가에 따라 호르몬 분비가 바뀌고 내 목소리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강의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이다. 강의 에이전시를 통해 한 회사의 아침 특강을 소개받았다. 원래대로였다면 강의 전날에 강의를 의뢰한 회사의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게 일반적인 관례인데 그 당시 강의는 그렇지 않았다. 전날에도 담당자의 연락은 없었다. 그러다 강의 전날 밤 9시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들도 대기업의 의뢰를 받아 행사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회사인데 내일 아침 7시까지 나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들의 스텝들에게 내가 강의할 바른 자세와 운동법을 미리 알려주어 보조 강사로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아침 9시 강의였으니 2시간 일찍 오라는 것인데.. 더보기
바른 자세는 어떻게 강한 힘을 만드는가 자세가 바르면 힘이 강해진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나는 강의 때 바른 자세와 관련된 하나의 영상을 청중들에게 보여준다. 40초 동안 방글라데시인이 배 위에 있는 벽돌을 나르는 것이 영상의 전부다. 그런데 벽돌 나르는 방식이 기가 막히다. 벽돌을 어떤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머리 위에 쌓아서 나른다. 이게 한 두 개가 아니다 무려 22개의 벽돌을 머리 위에 올려서 중심을 잡아 나른다. 심지어 12개 정도 쌓았을 때는 벽돌이 너무 높아 손이 벽돌의 맨 위에 닿지도 않을 정도인데 벽돌을 던져서 나머지 10개의 벽돌을 기어코 얹고야 만다. 그리고 널빤지 하나를 다리 삼아 육지로 유유히 빠져나간다. 유튜브 캡쳐 영상주소: https://youtu.be/_8HyTyTbS5A 정말 바른 자세 한다고 저렇게 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