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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에 좋은 의자를 고르는 요령 3가지

20분 이상 앉아있을 필요가 없는 식탁 의자나 간이의자 등을 제외하고,
업무용 의자나 학습용 의자와 같이 오래 앉아있는 의자라면
자세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세에 좋은 의자를 고르는 요령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안장과 팔걸이 높이가 조절되는가?

어떤 사람은 허리가 긴 반면, 어떤 사람은 다리가 깁니다.
또한 유독 팔의 길이가 긴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신체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높이가 조절되는 의자를 구입하셔야
신체특성에 맞게 무릎이 90도 팔꿈치가 팔걸이에 잘 놓일 수 있게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의자 높이가 조절이 되지 않으면 허리를 숙이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2. 등받이가 고정이 되는가

당신의 의자 등받이가 고정되지 않는다면,
당장 교체하셔야 합니다.
등받이가 고정이 되지 않는다면
허리를 곧게 세우기가 힘들고,
등을 뒤로 기울이게 되어 굽은등과 일자허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분의 허리디스크가 뒤로 밀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군요."

3. 바퀴가 달려있는가

아무리 바른 자세도 20분 이상 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나쁜 자세
가 됩니다. 그러므로 앉아있을 때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바퀴가 없으면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여 몸을 비틀거나 다리를 꼬는 것과 같이
나쁜 자세를 취하도록 만듭니다.

"바퀴가 없는 의자는 다리를 꼬거나 몸을 옆으로 기대게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의자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띄게 될 것입니다.


1.안장과 팔걸이의 높이가 조절이 되고,
2.등받이는 고정시킬 수 있으며
3.바퀴가 달려있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형태


->이런 의자를 사용하면서 틈틈히 바른 자세를 실천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송영민의 쉽게 익히는 바른자세법-바르게 앉기 포스팅 바로가기]

그렇다면 기존의 무릎 의자나 등받이가 가슴쪽에 달려있는 기능성 의자들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자는 의자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능성 의자별 장단점'이라는 주제로 차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