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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지 않고 직장생활 하기 위한 3가지 생활 습관

2007년도 잡코리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96.8%가 아파도 참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근면 성실함을 강조하는 한국 특유의 문화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픈 것을 참고 일하는 것을 전문용어로 '프리젠티즘(Presenteeism)' 이라고 하는데 이런 직장인들이 많아지면 회사 입장에서는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http://v.media.daum.net/v/20070320201113509

왜냐하면

우선 아픈 직원 때문에 사무실 전체의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아픈 직원이 무리해서 참고 일을 하면서 병이 심해질 수 있으며

감기나 기타 전염성 질환의 경우 아픈 직원이 병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요통과 같은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해 발생되는 프리젠티즘으로 인해 기업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이미 요통을 겪고있는 직장인으로 인해

연간 100명의 근로자에게 8,300 달러 이상의 손실 발생된다고 하구요. [각주:1]

한국의 경우 모 대기업 건강관리센터에서 조사한 바로는 2014년 전체 센터 방문자 5447명 중 약 40%가 허리와 관련된 불편함을 호소하여 일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최근 허리와 같은 근골격계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직원이 많은 이유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면서 한 자세를 유지하는 라이프 스타일 때문인데요.

 

 

최근 핫한 키워드인 '스탠딩 데스크'를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는 이유가 이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하나의 장비만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요통으로 인한 프리젠티즘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스탠딩 데스크가 고가이여서 전 직원 도입이 사실상 어려운데다가

스탠딩 데스크 역시 허리가 아닌 무릎이나 발과 같은 다른 부위의 불편함을 만들기 때문이지요.

결국 기존 환경에서 직원 스스로 어떻게 업무 습관을 유지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허리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송영민자세연구소는 크게 3가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허리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직장생활 하기 위한 3가지 생활 습관-


첫째. 바른 자세로 앉기

바른 자세는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근육 밸런스가 잘 유지되고 관절에 실리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보다 오랜 시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평소에는 등받이를 110도 정도 고정시키고 허리 쿠션을 받쳐준 상태로 기대어 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다 집중업무시에는 20분 이내로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르게 앉기 지난 포스팅]


둘째. 정기적으로 일어나기

일어나는 순간 허리에 실리는 부담이 약 30%가 감소합니다.

 

이미지: medicalnewstoday.com

1시간에 1분 정도는 일어나서 가볍이 몸을 움직이고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기 알람 소프트웨어나 스마트폰 알람기능을 이용해서 리마인드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알람 소프트웨어 지난 포스팅]


셋째. 사내에서 가벼운 운동 습관 기르기

업무 중에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근육과 관절의 스트레스가 감소합니다.

 

이미지: exercisemed.org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건강해야 기업 생산성이 증가하고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겠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허리를 튼튼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찾아가는 오피스 자세코칭 서비스 알아보기]

 


Contct: iposture@iposture.net

 

  1. Bryla, Jacy. Low Back Pain Takes Toll on Worker Health & Productivity. Integrated Benefits Institute. October 23.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