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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의 위치가 내 목을 아프게 만든다

리포트, 논문, 회계 정산, 회의 자료 정리 등과 같이 서류나 책을 보면서 타자 작업을 할 때 목이 뻣뻣하고 가슴이 답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10분도 안되서 어깨도 뻐근해지고 몸이 불편해지는 느낌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작업 형태든 그에 맞는 바른 자세 습관과 자세 환경이 필요합니다. 같은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해도 작업 형태가 달라진다면 내 몸에 맞는 자세 습관과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서류를 보면서 타이핑을 칠 때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서류의 배치 입니다.

기존에 타이핑 작업을 할 때 키보드와 마우스 배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팔꿈치가 몸에 가까운 상태에서 팔꿈치 각도가 90~120도 사이에 오도록 한 다음
**
팔을 자동차 와이퍼처럼 휙휙 휘저어서 그 안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놓이게 하라."**

이것을 정상작업 영역이라고 합니다. 1시간 동안 자주 쓰는 물건이 이 안에 놓이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어깨를 편하게 놓고 허리를 숙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서류는 어디에 놓는 것이 좋을까요?

흔히 서류가 잘못 배치된 사례가 다음의 경우입니다.

나쁜 사례1. 키보드와 나 사이에 서류가 책상 바닥에 놓여 있다.

→이 자세는 목을 지나치게 숙이도록 유도하고 타이핑 작업시 팔을 뻗게 만들어 굽은 어깨를 만듭니다.

이미지: 좌-posturite.co.uk, 우-blogspot.com

나쁜 사례2. 키보드 옆에 한 켠에 서류가 바닥에 놓여 있다.

→가장 피할 것을 권장하고 싶은 자세입니다. 목을 반복적으로 숙이는 것 뿐만 아니라 비틀기까지 합니다.

이미지: posturite.co.uk

그럼 바른 자세를 위한 올바른 서류 배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1. 키보드와 모니터 사이에 경사진 서류받침대를 이용하자.
*
→이렇게 경사진 서류받침대를 이용하면 고개를 숙이는 범위를 줄여 편하게 일을 하도록 돕습니다.

이미지: Ergonomie am Arbeitsplatz

*2. 모니터 바로 옆에 문서 홀더나 독서대를 놓아두고 30분에 한 번씩 위치를 좌우 바꾸어 주며 작업하자.
*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범위를 줄여 목에 발생될 수 있는 회전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결국 핵심원리는 모니터 주변에 서류들이 가깝게 배치되면서 목이 움직이는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타이핑 작업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서류 작업은 매우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위한 올바른 배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게 되면 몸에 쌓이는 신체적 스트레스도 높아질 뿐더러

업무 집중도를 저하시켜 일의 효율이 떨어지도록 만들기 떄문이죠.

서류 작업 시 바른 배치 요령으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업무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교육,웰니스 서비스 문의
홈페이지:www.ipostu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