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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작업이 빈번한 사람을 위해 등을 반듯하게 펴는 YTI(와이티아이) 운동법 사진: 송영민자세연구소 커피숍에서 작업을 하면 나도 모르게 등을 구부린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노트북 사용, 높이가 낮은 테이블, 나에게 맞지 않는 의자가 내 등을 구부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커피숍에서 나에게 딱 맞는 인간공학적인 자세환경을 갖춘다는 것은 무리겠지요. 커피숍에서 작업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빈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이렇게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를 피할 수 없는데요. 이럴 경우 평소 집에서 등을 펴는 운동을 해주어서 등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커피숍 작업이 빈번한 분들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등을 반듯하게 펴는 YTI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YTI 운동법이란 알파벳 Y, T, I자 모양과 같이 내 몸의 자세를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더보기
서류의 위치가 내 목을 아프게 만든다 리포트, 논문, 회계 정산, 회의 자료 정리 등과 같이 서류나 책을 보면서 타자 작업을 할 때 목이 뻣뻣하고 가슴이 답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10분도 안되서 어깨도 뻐근해지고 몸이 불편해지는 느낌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작업 형태든 그에 맞는 바른 자세 습관과 자세 환경이 필요합니다. 같은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해도 작업 형태가 달라진다면 내 몸에 맞는 자세 습관과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서류를 보면서 타이핑을 칠 때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서류의 배치 입니다. 기존에 타이핑 작업을 할 때 키보드와 마우스 배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팔꿈치가 몸에 가까운 상태에서 팔꿈치 각도가 90~120도 사이에 오도록 한 다음 팔을 자동차 와이.. 더보기
관절에서 둑!둑! 소리를 내는 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제 친구 중에 목이나 손가락이 뻐근하거나 불편할 때마다 수시로 고개를 옆으로 훽 돌리거나 손가락을 꺾으면서 소리를 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목을 한 번씩 돌려주면 시원하면서 목이 풀리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도 건강에 안좋을까봐 걱정이 되는지 저한테 '이거 하면 안좋은거지?' 라고 물어봅니다. 이미지: cosmopolitan.co.uk 스스로 목이나 손가락에 소리는 내는 행위, 건강에 좋을까요? 나쁠까요? 작년 캐나다에서 이와 관련하여 아주 재밌는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캐나다 알버타대학 재활의학연구소 그레고리 카우척 교수팀은 손가락을 당겨서 소리가 날 때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 관절을 순간 MRI로 내부의 변화를 촬영하였습니다. 실험 대.. 더보기